달고 오묘

고양 삼송 신원마을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스콘 맛집입니다.

크게 봐도 7-8평 정도 되어 보이는 작은 공간으로 주택가 모퉁이의 작은 가게이지만 맛있는 스콘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위 지도와 같고 삼송역이나 스타필드쪽이 아닌 신원상가 쪽에 있는 정말 조용한 주택가에 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카운터, 쇼케이스, 그리고 뒷쪽으로 보이는 조리공간입니다.

말 그대로 작고 아기자기한 가게입니다.


출입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스콘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 가지의 스콘들과 타르트들이 주 라인업입니다. 

개당 2천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국산 통밀로 만든 스콘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의 첫 방문 선택은 무화과카라멜 스콘, 통밀크랜베리 아몬드 스콘, 그리고 가토바스크 세 가지를 구입하였습니다. 

스콘은 빵집이나 카페에서 자주 보던 메뉴라 어색하지 않았지만 가토바스크는 생소한 빵이었습니다.

알아보니 프랑스 남부 바스크 지방의 빵이라고 하네요



가토 바스크도 스콘과 마찬가지로 팍팍한 빵 종류인데 커피나 차와 함께 먹으니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고양 삼송 신원마을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스콘맛집 달고 요묘~ 였습니다. 


작년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를 처음 참가하고 나서 올해는 그란폰도 대회 3개 정도는 나가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동호회인들의 말을 들어보니 공통적으로 화천 DMZ 랠리는 꼭 참가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보아서 

일단 첫 대회로 5월 19일 일요일에 열리는 화천 DMZ 랠리 대회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화천 DMZ 랠리  (http://www.dmzmtb.com/info1) 는 평소에 들어가 볼 수 없는 DMZ 안을 자전거로 달려볼 수 있다는 메리트와 깔끔한 대회 운영으로 유명한 것 같습니다. 


아직 접수기간이 나오지 않았는데 1월 22일에 접수일것 같습니다. 


접수기간

2019년 1월중


입금 선착순에 한해 인원을 제한하고 

예상인원을 넘을시에는 접수만료기간 이전이라도 마감합니다.

신청방법

◇ 인터넷 신청 : 

http://dmzbike.co.kr
http://dmzbike.com
http://dmzbike.kr


     [약관동의] -> [참가신청] -> [결제] -> [신청완료]
      - 개인신청페이지 바로가기
      - 단체신청페이지 바로가기


참가종목 및 참가비
종목참가비비고

화천DMZ랠리 명품코스

40,000원 (won)

입금안내

1. 카드결제

2. 무통장 입금

공지예정

입금은행 : 공지예정

계좌번호 : 공지예정

예 금 주 : 공지예정
문 의 처 : 031)821-9940

문의시간평일 09:00 ~ 18:00 (점심시간 12~13시 제외) / 주말 및 공휴일휴무



홈페이지에 화천 DMZ 랠리 명품코스 설명도 잘 되어 있네요



화천DMZ랠리 명품코스 구간설명

 

 

화천DMZ랠리 명품코스는 총 71.35Km로서 노면은 아스팔트이며해산령과 *한묵령이라는 2개의 높은 고개를 넘어야 합니다대회 규정시간은 미계측 구간은 제외하고 4시간입니다규정시간 초과 시 회송차량에 탑승하셔야 하며제한시간 이후 라이딩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 사무국은 일체의 책임이 없습니다.

(*함묵령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이중표기지명입니다두 개가 다 통용되나 본 글에서는 한묵령으로 통일하여 사용합니다오해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1. 퍼레이드]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화천공설운동장)에서 화천군 시내인 선등거리를 지나 배머리교를 건너 화천군청소년수련관 앞까지 2.84km구간은 퍼레이드구간입니다출발그룹별 오픈되지 않은 상태에서 라이딩이 진행됩니다.

 

[2. 1차 기록계측 구간]

1차 기록계측 구간은 화천군청소년수련관 앞 도로부터 해산터널 서측입구까지이며 총 거리는 약 22.21km구간입니다계측시작 지역부터 딴산입구(약 9km)까지는 평지이며처녀고개부터 해산휴게소 삼거리까지 6km구간 동안 낙타등 경사가 진행됩니다해산휴게소에는 1차 보급소가 위치하며 종이컵에 물을 제공합니다해산휴게소부터 7.14km구간은 해산령이며 약 700m의 고도를 극복해야 합니다해산령의 정상인 해산터널입구에 도착하면 1차 기록계측이 종료됩니다.

 

[3. 미계측 구간]

해산터널입구부터 평화의 댐을 지나 XX사단초소 앞 까지 16.12km구간은 미계측 구간으로 1시간 이내에 통과하셔야 합니다. 1시간이 경과하여 통과하실 경우 실격처리되며 시상 및 등위에서 제외됩니다미계측 구간은 다운힐이 많아 경쟁하기에 부적합한 코스입니다안전한 라이딩으로 미계측 구간을 통과해주시기 바랍니다미계측 구간내에는 해산전망대와 평화의댐 등 화천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지점들이 있습니다이곳에서 60년간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미계측 구간 시작지점과 종료지점에는 보급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2차 보급소에서는 물(종이컵)과 초코파이가 제공되며 3차 보급소에서는 물(500ml)이 제공됩니다.

 

[4. 2차 기록계측 구간]

미계측 구간을 통과하셨다면 2차 기록계측이 시작됩니다. 2차 기록계측의 시작지점은 XX사단 초소이며 이 지역을 지난 직후부터는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도로위에 야생동물의 출현이 잦으며코스를 벗어날 경우 미확인 지뢰의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차 기록계측 시작지점부터 약 6.5km구간은 낙타등이 계속되다가 6.5km의 한묵령 업힐을 만나게 됩니다. 150m의 고도에서 535m의 고도를 올라가게 되는데 해산령의 고도보다 높지는 않으나 힘이 많이 빠져있는 상태에서 만나게 되어 DNF(Do Not Finish)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한묵령 정상에 도착하시면 마지막 4차 보급소가 마련되어 있고이곳에서는 물(종이컵)과 바나나가 제공됩니다한묵령 정상에서 약 2km구간은 내리막이 심하고 블라인드코너가 있습니다건너편에서 올라오는 차량에 유의하여 중앙선을 침범하지 말고 라이딩을 하시기 바랍니다이후 대회장까지 약 19km는 오르막이 거의 없으며 계속해서 내리막길입니다비교적 직선거리로 이뤄져 있으나 간혹 커브길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라며한묵령 정상부터는 거의 내리막으로 이뤄져있어서 낙차사고 외엔 포기가 거의 없는 구간이기도 합니다대회장 1km전 90도 우회전 코너가 있으니 이점에 유의하셔서 라이딩을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을지로 맛집- 도이농


오늘의 포스팅은 을지로에서 핫해진지도 좀 오래된 태국 가정식 요리집 도이농 쌀국수!

을지로3가와 청계천 사이에 위치한 도이농 본점 (010-2171-4246), 


쌀국수라고 하면 흔히 베트남 쌀국수가 떠오르지만 도이농은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로 국물이 베트남 쌀국수보다 더 진하고 소고기 덩어리가 듬뿍 들어 있는 마치 우리나라의 소고기국같은 국물맛으로 유명해진 을지로 맛집이다.

태국 현지 가정식 식당으로 사장님이 실제로 태국에서 생활하면서 익혀온 요리들을 내놓고 있으며 내부는 이렇게 태국말이 서 있는 빈티지한 스타일이다.


메뉴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실속있는 메뉴들로 채워져 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역시 소고기 쌀국수,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진한 고기국물의 쌀국수 요리이다.

진한 고기국물에 고수 맛이 살짝 들어가 있다. 메뉴를 보면 면 대신 국밥으로 시킬 수도 있는 것 같다.


쌀국수도 맛이 있지만 매콤한 맛의 태국식 커리인 페낭레드커리도 우리 입맛에 아주 잘 맞는 맛이다. 아래 사진상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즐겨 먹는 간장조림 계란처럼 태국 가정식이라는 타마린소스 계란도 인기 메뉴이다. 

타마린 소스라는 독특한 맛의 소스에 고수가 약간 첨가되어 있고 

계란 반숙에 겉은 바삭한 계란후라이처럼 많이 익혀서 나온다.

고수에 큰 거부감이 없다면 참 독특한 맛이기 때문에 태국 밥도둑으로 임명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 외에 소프트쉘크랩 (뿌빳퐁 커리), 칠리해물볶음, 블랙페퍼소스새우볶음은 아직 맛볼 기회가 없어서 다음 방문을 기대해 보아야 겠다.


흔한 베트남 쌀국수가 아닌 독특한 맛의 동남아 향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을지로 맛집 도이농을 강력히 추천해 본다.,


생애 첫 자전거 대회로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총 길이 120km, 2300m업힐구간을 달려야 하는 백두대간 그란폰도


코스는 위 지도처럼 영주 동양대학교 - 히티재 - 성황당고개 - 벌재 - 직티재 - 저수령 - 옥녀봉(고항재) - 동양대학교

코스 프로파일, 메인 업힐인 벌재-저수령-옥녀봉의 위엄이 만만치 않습니다. 

벌재: 2.9km, 275m, 9.4%
저수령: 8.2km, 543m, 6.6%
옥녀봉: 2.6km, 272m, 12%

업힐이 어마어마하죠,





2018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 공지가 나왔습니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깔끔한 진행과 가성비로 인기가 좋은 대회입니다. 

로드바이크에 본격적으로 입문한지 1년밖에 안된 저 또한 첫 참가대회로 백두대간 그란폰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기가 좋은대회이니만큼 통과하기 어렵다는 접수령 통과를 위해 9월 28일 오후6시를 꼭 기억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참가 당일 접수때 신분증 확인을 하니 양도는 불가하다고 하네요.


대회 코스입니다. 

총 길이 121.3km, 획득고도가 2600여미터가 된다고 하네요. 

이어지는 업힐에 마지막 업힐인 옥녀봉 정상에서는 높은 경사로 인해 페달을 돌리나 끌바를 하나 속도가 비슷하다고 하는데 혹시 참가하게 되더라도 안전하게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대회규정입니다.

넷타임 방식으로 출발선을 통과해서부터 6시간 안에 완주하여야 컷오프를 통과할 수 있다고 합니다. 휴식시간도 경기시간에 포함되기 때문에 보급/휴식시간까지 포함해서 라이딩을 해야 하겠네요.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컷오프 통과가 절대로 쉽지 않은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이 8월12일이니까 대회 접수까지 16일, 대회까지는 53일이 남았으니 열심히 장거리 업힐 연습을 시작해 보도록 해야겠네요.

그럼 무사히 접수령을 통과하고 후기까지 작성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요일 오전 무작정 도전한 북악 다회전,

막연히 세웠던 누적마일리지 1,000km마다 1회전씩 더해서 다회전에 도전하겠다는 목표가 있어서 

사실은 올해 3,900km를 넘어갔기 때문에 4,000km 달성기념 4회전을 목표로 시작을 했으...나 결국 5회전으로 만족스로운 마무리

이 아름다운 5봉우리 ㅎㅎㅎㅎ

1회전째에 PR 도전해서 기존 PR에서 10초 앞당기고,

5번이나 내려와야 해서 북악 다운힐도 3:11초까지 앞당김. 오전이라 자동차가 별로 없어서 신나게 다운힐... 다운힐 기록 갱신은 이제 그만~



자이언트 TCR 어드밴스 SL2!!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스프린트 콤프로 로드 입문해서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한지는 일년 남짓,

도림천-안양천-한강의 자도를 쉽게 다니다 이사와 동시에 한강가는 길이 조금 험해져서 핸들로부터 전해져오는 덜컹거림 누적으로 인한 어깨통증 발발

하던 차에...


기대치 않게 손에 쥔 총알과 각 메이커에서 여름시즌 20%정도 할인행사를 진행한 덕에 가장 가성비가 좋다는 풀카본 최상급 프레임에 

카본 휠까지 달려있는 TCR 어드밴스 SL2로 급 기변을 하였습니다. 


기변에 앞서서 당연히 일주일여의 적지 않은 검색과 고민, 샾 방문등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최상급 프레임과 카본휠까지  손에 넣게 되었으니 당분간 추가 기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기변하기까지의 의식의 흐름.

* 기변의 목적
딱딱한 알루미늄 프레임과 허접한 브레이크
그 단단하다는 알레스프린트로 창릉천길을 주로 밤에 다니다 보니 어깨에 데미지가 점점 쌓여갔습니다. 
악시스1.0 브레이크는...... 다운힐을 정승처럼 내려오게 만들어주었죠. 다운힐에서 줄줄 흐르는....


*기변하고 싶었던 자전거 사양

1. 카본프레임

2. 울테그라 구동계 (컴팩 체인링 + 11-30T 이상 스프라켓)

3. 카본휠(추가 희망사항)


*보유 총알: 350


*기변 후보 기종

1.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콤프

2. 트렉 에몬다 SL6 프로

3. 자이언트 TCR 프로팀

4. 자이언트 TCR 어드밴스 SL2

5. 챕터2 테레


가능한 총알 내에서 일단 스페셜라이즈드 타막콤프 모델은 알루미늄 휠에 할인율이 15% 로 일단 탈락,

디자인은 챕터2 테레의 압승이었지만 알루미늄 휠셋에서 눈물을 머금고 탈락,

TCR프로팀 모델 또한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인기기종이라 재고도 없고 할인도 받지 못하기 때문에...
TCR 어드밴스SL2 는 프레임 자체가 한단계 높은 기함 프레임이었기에 눈물을 머금고 썬왭 프로팀 모델도 탈락시켰습니다. 


*최종 결정 요인 

에몬다 SL6 프로 vs TCR 어드밴스 SL2 을 샾에 가서 직접 보고 비교,

두 모델 모두 풀카본 프레임에 카본 휠을 가진 중상급의 로드입니다. 다만... 에몬다Sl6 프레임은 중급 카본프레임, TCR 어드밴스SL2는 최상급 카본 프레임이었습니다. 

에몬다는 본트레거 에올루스 3 프로 카본 휠셋, TCR어드밴스SL2는 자이언트 SLR1 카본 휠셋,

프레임은 TCR 승, 휠셋은 비슷비슷,

디자인은.... 솔직히 에몬다의 우세였지만...  

에몬다를 선택한다면 좀 더 일찍 프레임 교체의 유혹이 올 것 같아서 최상급 카본프레임을 사용한 TCR 어드밴스 SL2로 결정했습니다.


TCR 어드밴스 SL2 S사이즈

순정 차체에 물통케이지, 105클릿페달 달고 7.1kg 의 경량 프레임입니다. 

물통, 공구통까지 추가하면 8.1kg이네요


*주행 후기

500km 정도 한강자전거도로, 아라뱃길, 남산/북악 업힐 등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느껴지는 점은 가벼워진 차체와 카본프레임+카본휠+튜블리스 타이어로 인해서 엄청나게 좋아진 승차감 입니다.

중요한 기변 목적중의 하나가 잔진동으로 인한 어깨통증이었는데 너무너무 좋아졌습니다. 


평지라이딩

알루미늄 프레임에서 카본 프레임으로 넘어왔지만 평지 라이딩 시 항속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속도가 빨라지진 않았지만 확실히 가속력은 좋아졌습니다. 반응성이라고 할까요
에어로 바이크인 알레 스프린트는 강성이 좋아서 묵직하게 가속이 되는 느낌이었다면 TCR은 가볍게 치고 나가는 느낌입니다. 올라운드가 이런 느낌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업힐

역시 업힐에서는 가벼워진 자전거 무게가 확실히 다릅니다. 자전거 무게가 1.5kg정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업힐은 가는 족족 PR퍼레이드입니다.

다운힐

울테그라 브레이크셋의 확실한 제동력으로 인해 비로소 지금까지 썼던 허접한 브레이크가 진짜로 허접했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네요

카본휠이라 급한 다운힐에서 브레이크를 꽉 잡으면 삐익~ 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제동력이 좋아져서 다운힐에서 자신있게 내려오고 있습니다. 


기함급 프레임과 가성비최고 카본휠의 2018 TCR 어드밴스 SL2, 자신있게 추천하는 자전거 입니다.
(디자인은 솔직히 말해서 그리 봐줄만한 점이 없긴 합니다.)

타막 디스크 스포츠

자전거 메이커별로 2019년형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메이커 중 하나인 스페셜라이즈드에서는 지난 주 투르드 프랑스 개막직전에 발매된 신형 벤지가 주목을받고 있습니다만 

홈페이지에 들러보니 새로운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살펴볼 모델은 타막 디스크 스포츠 입니다.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타막 디스크, 가격은 홈페이지 정가 2,400,000원으로 기존 타막스포츠보다 300,000원 상승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디스크브레이크 입니다.

몇 년 전부터 이어온 트렌드인 디스크 브레이크가 2019년에는 본격적으로 일반모델로 보급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현재 열리고 있는 투르드프랑스에도 많은 프로 선수들이 디스크브레이크 모델로 달리고 있습니다. 

올라운드 모델들보다 에어로(벤지, 마돈)나 인듀어런스 모델(루베, 도마니)들에서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디스크 브레이크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스페셜라이즈드 타막이나 트렉 에몬다, 캐년 얼터밋 등 올라운드 모델들도 속속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SL6 프레임

2018년에 에스웍과 타막 프로에 적용되었던 SL6 프레임이 입문급인 타막스포츠에도 적용되어 출시되었습니다. 

타막 SL6 프레임은 전 모델 대비 높은 강성과 반응성은 기본이겠고 에어로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스페셜라이즈드에서는 SL6타막이 구형 벤지보다 에어로 효과가 크다고 말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디스크브레이크로 인해 30mm 와이드 타이어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승차감 또한 상승되었습니다. 기본타이어로 700*26 사이즈가 장착되어 있네요.

디스크 브레이크의 보급으로 대세였던 25mm 타이어에서 보다 넓은 와이드 타이어로 가고 있는 점 또한 최근 트렌드인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사양을 보자면,

타막 SL6 Fact9r 프레임, 시마노 105 R7000 디스크 구동계, 105 유압디스크 브레이크 

DT Swiss R470 휠셋, 에스웍 터보프로 26mm타이어 , Fact10 카본 포크, 에스웍 Fact 카본 싯포스트, 에스웍 Fact 카본 크랭크 


입문급 로드바이크라고는 하지만 꾀나 훌륭한 사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 동호인들에게도 많은 선택을 받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출시된 두 가지 색상 모두 나름 좋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색깔로 고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렬한 빨간색 실물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프로레이싱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극찬한 타막 SL6 프레임과 안정적인 디스크 브레이크로 새롭게 출시된 타막스포츠,

의심의 여지 없는 입문급 올라운드 로드바이크의 끝판왕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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