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을 맞아 홀로떠난 두물머리 라이딩

코스는 신대방역에서 도림천 따라 안양천합수부, 한강 자전거도로를 가로질러 팔당대교, 양수역, 두물머리까지 편도 70km의 장거리,

유명하다는 두물머리 연핫도그를 먹기 위해 70km를 홀로 외로이 달려야 했다.

서울에서 하남으로 넘어가는 아이유 고개는 내게는 과속방지턱이 아닌 엄연한 업힐이었다.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두물머리에는 휴일이라 인파가 바글바글...

한참을 줄서서 사먹은 연잎이 들어갔다는 연핫도그는 그야말로 꿀꿀맛!


돌아오는 길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비를만나 강변역에서 지하철로 점프하여 귀가하였습니다.  

홀로 100여키로를 달려서 안그래도 힘들던 차에 빗방울이 떨어지니 냉큼 지하철역으로 들어갔네요.


두물머리 연핫도그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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