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TT 로드바이크 라인업 - 포일, 에딕트, 스피드스터


지난주에 스캇 포일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스캇 라인업을 다 한번 보고 싶어서 스캇의 로드바이크 라인업을 찾아봅니다.
(2018년 3월2일 현재 스캇 한국 홈페이지 기준입니다.)

스캇은 2015년에 국내 회사로 인수된 스위스 자전거 메이커이며 로드보다는 MTB바이크가 유명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로드 바이크도 상급 카본바이크 위주의 라인업으로 성능면에서 다른 메이커에 뒤쳐지지 않는 좋은 자전거를 내놓고 있습니다. 

공식홈페이지: https://www.scott-korea.com/main/index.html





*스캇 카본프레임
스캇의 카본 프레임은 3 등급으로 나뉩니다. HMF, HMX, HMX-SL의 3등급이며

HMF 카본프레임
주어진 조건에서 강성을 극대화하였으며 무게 또한 가볍습니다. 이 카본섬유는 라이딩 시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강도와 강성을 아주 적절하게 조합하였습니다. 스캇 엔지니어의 노하우를 통해 원사의 방향과  사이즈조절로 최적의 적층을 고안해 냈습니다. HMF카본 섬유는 업계 표준보다 더 뛰어난 튼튼함을 제공합니다.

HMX 카본프레임
HMX 카본 원사는 스캇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카본 원사이다.
HMF와 같은 무게일때 20% 이상 강성이 뛰어나며 3배이상 비싸다. 최상위 라인업인 팀 이슈나 RC 모델(프로,얼티메이트,월드컵)에 적용된다.

HMX-SL 카본프레임
나노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이것은 T1000G 카본 섬유와 같이 카본 나노튜브에 레진으로 강화되는 공법입니다. 이 카본 나노튜브는 수직 강성과 카본 원사의 축 방향과 어긋난 측면 하중에 대한 강성이 더욱 개선되었고, 이를 통하여 더욱 얇은 카본층으로 견고하게 프레임 ㅈ-ㅔ작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외력에 대한 저항에 있어 관련 업계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이고 있는 HMX카본보다 카본 원사의 응집력이 더욱 뛰어납니다. T1000G는 세계 최고의 인장강도를 가지고 있는 카본섬유이며, 이 카본원사는 항공이나 국방분야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소재를 전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파워전달에 손실 없는 초경량 프레임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스캇 로드바이크 타입별 종류

에어로 카본바이크 

 올라운드 카본바이크

알루미늄 프레임 

 포일 (Foil)

 에딕트 (Addict)

 스피드스타



스캇 포일 라인업

 스캇 포일 라인업

 사 양

 이미지

 스캇 포일 프리미엄 Di2 디스크


FOIL DISC HMX / IMP, Carbon Frame
FOIL DISC HMX Fork
Shimano Dura-Ace Di2 22 Speed
Zipp 303 NSW Disc Firecrest Wheels
Continental Grand Prix Tires
Syncros Carbon Parts
7.25kg, 1500만원

 


 스캇 포일 10 Di2 디스크


FOIL DISC HMF / IMP, Carbon Frame
FOIL Disc HMF Fork
Shimano Ultegra Di2 22 Speed
Syncros RR2.0 Disc Wheels
Continental Grand Sport Race Tires
Syncros Carbon/Alloy Parts
8.25kg, 630만원

 


 스캇 포일 10 Di2


  • FOIL HMF / IMP, Carbon Frame
  • FOIL HMF Fork
  • Shimano Ultegra Di2 22 Speed
  • Syncros RR2.0 Wheels
  • Continental Grand Sport Race Tires
  • Syncros Carbon/Alloy Parts
    7.55kg, 550만원

 


 스캇 포일 20 디스크


  • FOIL DISC HMF / IMP, Carbon Frame
  • FOIL Disc HMF Fork
  • Shimano Ultegra 22 Speed
  • Syncros RR2.0 Disc Wheels
  • Continental Grand Sport Race Tires
  • Syncros Carbon/Alloy Parts
    8.25kg, 480만원

 


 스캇 포일 20


  • FOIL DISC HMF / IMP, Carbon Frame
  • FOIL Disc HMF Fork
  • Shimano NEW Ultegra 22 Speed
  • Syncros RR2.0 Wheels
  • Continental Grand Sport Race Tires
  • Syncros Carbon/Alloy Parts
    7.5kg, 420만원


 


 스캇 포일 30
(2018년형은 아직 미출시)


FOIL HMF / IMP, F01 AERO Carbon Frame
Shimano 105 RD-5800 22 Speed
Shimano WH-RS330 16 Front / 20 Rear
8.2kg, 320만원

 



스캇 에딕트 라인업

 에딕트 라인업

사양 

이미지 

 에딕트 RC Ultimate 디스크

 

  •  Addict Disc HMX Carbon Frame
     
    Addict HMX Fork
     Sram Red eTap Hydro 22 Speed
     DT Swiss PRD 1100 Wheels
     Syncros Carbon SL parts
     6.7kg, 1250만원

 


 에딕트 RC 프리미엄 디스크

 
 Addict Disc HMX Carbon Frame
 
Addict HMX Fork
 
Shimano Dura-Ace Di2 Disc 22 Speed
 
DT Swiss PRD 1400 Wheels
 
Syncros Carbon parts
 6.70kg, 1220만원

 


 에딕트 RC 15 Di2 디스크

 
 Addict Disc HMF Carbon Frame
 
Addict HMF Fork
 
Shimano Ultegra Di2 Disc 22 Speed
 
Syncros RP2.0 Disc Wheels
 
Syncros Carbon/Alloy parts
 7.64kg, 600만원

 


 에딕트 RC 10


  •  Addict HMF Carbon Frame 
  •  Addict HMF Fork
     
    Shimano Dura-Ace 22 Speed
     DT Swiss PR 1600 Spline Wheels
     Syncros Carbon/Alloy parts
     6.95kg, 580만원

 


 에딕트 20 디스크 (2017)


 Addict Disc HMF / IMP 카본프레임
 시마노 울테그라 6800 구동계
 Syncros RP2.0 디스크 28 Front / 24 Rear 휠
 8.16kg, 470만원

 


 에딕트 20 (2017)

 
 Addict Disc HMF / IMP 카본프레임
 시마노 울테그라 6800 구동계
 Syncros RP2.0 18 Front / 24 Rear 휠
 7.38kg, 375만원

 


 에딕트 30 디스크 (2017)


 Addict Disc HMF / IMP 카본프레임
 시마노 105 5800구동계
 Syncros Road Disc 28 Front / 28 Rear 휠
 8.5kg, 370만원

 


 에딕트 30 (2017)


 Addict HMF / IMP 카본 프레임
 시마노 105구동계
 Shimano WH-RS11-A 6 Front / 20 Rear휠셋
 7.82kg, 305만원

 



스캇 스피드스터 SMU 라인업

스캇의 알루미늄 프레임은 90-100만원대의 티아그라/소라급 자전거이다보니 그다지 유명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스캇 스피드스터 

사양 

이미지 

 스캇 스피드스터 20
(2017)

 스피드스터 에어로 6061알로이프레임
 시마노 티아그라 구동계
 카본/알로이 포크
 Syncros Race 27 Aero Profile 20 Front / 24 Rear 휠
 9.16kg, 98만원


 


 스캇 스피드스터 30
(2017)

 스피드스터 에어로 6061알로이프레임
 시마노 소라3500 구동계
 카본/알로이 포크
 Syncros Race 27 Aero Profile 20 Front / 24 Rear 휠
 9.82kg, 89만원

 



이상 스캇의 로드바이크 라인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국내 회사가 스위스로부터 2015년에 인수한 자전거 브랜드 스캇의 경량 에어로 바이크 스캇 포일입니다. 

<2018년형 스캇 포일20 입니다. 한번도 실물을 본적이 없는데 실물 깡패일듯....>


이 모델을 찾아본 이유는

1. 같은 에어로 프레임을 타고 있기도 하고

2. 겁쟁이 페달 2기에 2학년이 된 이마이즈미가 타고 나온 기종인데 마음에 들어서 한번 알아보기 위해서 입니다


<겁쟁이 페달 2기에 이마이즈미 슌스케가 타고 나오는 스콜트(?) 스캇 포일입니다>


스캇 포일은 스캇을 대표하는 에어로바이크로 에어로의 특징을 가지면서도 편안한 시승감과 경량화까지 어느 정도 갖춘 좋은 프레임입니다.

그래서 만화 겁쟁이 페달에서도 올라운드 성향의 이마이즈미군이 타고 있습니다. 

만화에서도 기어변속이 많은 이마이즈미의 성향에 맞춰 전동변속기를 달았었는데 실제로도 전동구동계 모델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일본 만화들은 참 디테일이 살아있는것 같습니다.


스캇 포일의 라인업입니다. (공식홈페이지 2018년도 모델 기준, 30은 2017)

 

 

 스캇 포일 프리미엄 Di2 디스크

 시마노 듀라에이스 전동, 디스크브레이크, 7.25kg, 1500만원

 스캇 포일 10 Di2 디스크

 시마노 울테그라전동 , 디스크브레이크, 8.25kg, 630만원

 스캇 포일 10 Di2

 시마노 울테그라 전동, 7.55kg, 550만원

 스캇 포일 20 디스크

 시마노 울테그라, 디스크브레이크, 8.25kg, 480만원

 스캇 포일 20

 시마노 울테그라, 7.5kg, 420만원

 스캇 포일 30 (2018년형은 아직 미출시)

 시마노105, 8.2kg, 320만원

가성비의 메이커는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고성능의 카본 에어로 프레임과 시마노사의 구동계셋을 사용하고 있고 휠셋은 스캇의 그룹셋인 싱크로스  휠셋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온 포일에 대한 설명을 보자면 - 포일20으로 되어 있으나 다른 프레임들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것 같습니다.

역시 프레임의 특징으로는 에어로 모델인 만큼 에어로다이나믹한 디자인,과 강성, 덤으로 올라운드의 장점인 가벼움, 인듀어런스의 장점인 편안함까지 챙긴 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소위 말하는 가성비 모델은 아니지만 입문급을 지난 라이더들에게는 매력적인 바이크라고 할 수있겠습니다. 

저도 에어로 알루미늄 프레임을 타고 있기에 기종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한번 고려해 볼만한 바이크인것 같습니다.


<겁쟁이 페달 2기에서 이마이즈미가 타는 스캇 포일 팀이슈 버전입니다>


<요녀석은 2016년형 스캇 포일30, 105급인데도 디자인과 데칼이참 예쁩니다>



<기함급인 스캇포일 프리미엄Di2 디스크>

이상 스캇 포일이었습니다~

오늘은 자이언트와 함께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소위 가성비 기종인 스컬트라와 리액토, 

그 중에서도 많은 입문자들과 동호인들에게 선택장애를 일으키는 스컬트라400과 리엑토400 기종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자이언트와 함께 세계 최대의 자전거 메이커 중 하나로 불리는 메리다의 대표 로드바이크 기종은 올라운드인 스컬트라와 에어로인 리액토로 나뉩니다. 

참고로 올라운드는 가벼운 차체로 모든 도로상황, 특히 업힐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하고 에어로 바이크는 적은 공기저항과 강한 강성으로 스프린트에 특화된 로드바이크입니다.



메리다 스컬트라400                                                                           리엑토400



2018 스컬트라400 VS 리액토400 상세 스펙 비교

 

 스컬트라400

리액토400 

 프레임

 스컬트라 라이트-싱글(PF86)

 리액토 다이렉트 수퍼 BSA

사이즈 

 XXS(44). XS(47), S(50), SM(52), ML(54), L(56)

 XS(47), S(50), SM(52), ML(54), L(56)

색상 

 슬릭블랙, (레드/실버)

 다크블루 (레드/골드)

 포크

 로드 카본 레이

 리액토 카본 레이스

 브레이크

 시마노105 BR-5800 

 메리다 로드 프로 / 메리다 리액토 다이렉트

 체인

 KMC X11-1

 KMC X11-1

 크랭크

 시마노105 FC-5800 50-34 (컴팩)

 FSA 고싸머 52-36 Mega (미드컴팩)

 드레일러(앞/뒤)

 시마노105 DF / 시마노105 RD-5800SS

 시마노105 DF / 시마노105 RD-5800SS

 스프라켓

 시마노CS-5800-11 11-28

 시마노CS-5800-11 11-28

 쉬프터

 시마노105

 시마노105

 핸들바 메리다엑스퍼트 컴팩트 로드31.8 메리다엑스퍼트 컴팩트 로드31.8
 허브 로드 씰 베어링

 로드 씰 베어링

 림

 메리다 콤프 SL 24페어

 메리다 콤프 SL 24페어

 타이어 맥시스 Dolemites 25 fold

 맥시스 Dolemites 25 fold

 싯포스트

 메리다 카본 콤프 SB15 27.2

 메리다 카본 콤프 SB15 27.2

 안장

 메리다스포츠

 메리다 레이스

 가격

 130만

 140만

 무게

 8.59kg (50사이즈, 페달제외)

 

많은 부분, 특히 구동계는 시마노105 5800 시리즈로 동일합니다.

차이점을 살펴보면

1. 프레임: 가장 큰 차이는 프레임입니다. 처음에 언급한 대로 스컬트라는 올라운드, 리액토는 에어로 프레임 입니다. 400 모델은 알루미늄 프레임입니다.

2. 디자인: 입문(혹은 중급)으로 분류되는 105급이니만큼 성능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맘에드는 디자인을 고르는게...

3. 브레이크: 스컬트라는 시마노 브레이크, 리액토는 메리다 브레이크입니다. 성능 차이는 실제로 비교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4. 크랭크는 차이가 있습니다.
   스컬트라: 시마노105 5800 컴팩(50/34) ==> 업힐에서 더 가볍게 올라갈 수 있음
   리액토: FSA 고싸머 매드컴팩(52/36)  ==> 평지에서 힘을 더 낼수 있음

5. 안장은 다르지만 두 기종 모두 메리다 안장입니다. 

6. 가격: 리액토가 10만원 비싸네요


스컬트라냐 리액토냐!!

일단 두 자전거의 장르가 올라운드 vs 에어로이기 때문에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업힐을 많이 탄다면 스컬트라,

거의 평지만 탄다면 리액토이지만.....  리액토라고 해서 업힐을 올라가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아마도 리액토가 업힐이 더 힘든 이유는 크랭크 차이가 클것 같습니다. 컴팩과 미드컴팩이기 때문에 리액토는 업힐에서 좀더 힘을 주어야 (4프로정도?) 올라갈것 같네요

하지만 입문/중급 자전거에서 성능 차이라고 해봤자 손톱만큼 차이나겠죠 무었보다도 디.자.인!!

두 기종중에 아무래도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리액토가 쬐~금 앞서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디자인은 개인취향기에 눈에 더 들어오는 자전거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성비의 입문급 알루 로드바이크 메리다 스컬트라400과 리액토400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추가로 이미지 몇장 투쳑합니다~


스컬트라400


리액토400





오늘은 소위 세계 최대 자전거메이커중 하나라는 자이언트의 여성용 로드바이크 리브 라인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로드바이크 동호인들이 엄청나게 불어나고 있고 많은 여성들이 로드바이크의 세계로 들어오고 있다.

많은 경우에 남친, 남편 등등 지인들의 소개를 통해 입문하는 경우가 많고 바이크 역시 입문용 로드바이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용 로드바이크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일반 남성용 로드바이크를 사이즈에 맞게 선택해서 타는 경우도 있다.


모든 라인업에서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로드바이크 라인업을 내놓고 있는 자이언트 리브에 대해서 알아본다. 


자이언트 리브는 단순히 남성용 로드바이크의 사이즈를 줄인 바이크가 아니라 여성만을 위해 특별히 설계, 제작된 로드바이크입니다. 자이언트 여성용 바이크가 아닌 리브라는 독립된 브랜드로 태어난 자이언트 리브는 로드바이크 라인업인 만큼 입문용부터 성능, 가격면에서도 최상급 바이크까지 풀 라인업으로 여성 라이더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리브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엔비 - 에어로 바이크

랑마 - 올라운드

어베일 - 인듀어런스






1. 리브 어베일: 인듀어런스

인듀어런스 바이크는 장시간의 라이딩이나 거친 노면을 달릴 때 장점을 발휘합니다. 로드바이크중에서도 편안한 포지션을 유지하도록 지오메트리가 설계되어 있고 노면으로부터 라이더에게 전해지는 충격 또한 최소한으로 줄인 로드바이크입니다. 

<최상급 리브 어베일 어드밴스드 프로1(2017) 모델>


리브 어베일은 입문급이라고 할 수 있는 클라리스/티아그라급의 바이크부터 있기 때문에 아마도 가격적인 면을 고려하여 로드바이크에 입문하는 여성 라이더들이 많이 타는 모델일 것이다. 

인듀어런스 타입이기 때문에 로드 바이크지만 편안한 포지션에서 탈 수 있다는 큰 장점도 가지고 있다.

자이언트 공식 사이트의 어베일 라인업은 어베일(1~3), 어베일SL(1,2), 어베일 어드밴스드(1~3) 총 9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모델에 따라서는 2018년 형은 아직 없는 모델도 있습니다. 

모델명 

 구동계 등급 

특징 

공식가격 

 어베일3

 클라리스(8단)

 

 

 어베일2

 클라리스(8단)

 

 64만(2018)

 어베일1

 소라(9단)

 

 78만(2018)

 어베일SL 2

 티아그라(10단)

 디스크브레이크, 탑바브레이크레버

 100만(2017)

 어베일SL 2 Disc

 티아그라(10단)

 디스크브레이크

 105만(2017)

 어베일SL 1

 105(11단)

 튜브리스타이어

 140만(2018)

 어베일 어드밴스드 3

 티아그라(10단)

 디스크브레이크

 165만(2017)

 어베일 어드밴스드 2

 105(11단)

 디스크브레이크

 210만(2017)

 어베일 어드밴스드 프로 1

 울테그라(11단)

 디스크브레이크, 카본림

 350만(2017)


2. 리브 랑마: 올라운드

리브 라인업 중에 가장 최근에 탄생한 랑마는 올라운드 로드바이크를 표방하는 경량의 로드바이크 입니다.

티벳에서 에베레스트산의 정상을부르는 이름이 랑마라고 하는데 이 이름에서부터 업힐에 자신이 있는 올라운드 바이크의 냄새가 풀풀 납니다.

최상급인 랑마 어드밴스드 SL0는 성능이나 가격 면에서 최상급으로 가히 기함급 여성용 로드바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게가 무려 6.1Kg...

<기함급인 랑마 어드밴스드 SL0>

 모델명

구동계등급 

 특징

가격 

 랑마 어드밴스드2

 105

 튜블리스타이어

 185만

 랑마 어드밴스드1

 울테그라

 튜블리스타이어

 235만

 랑마 어드밴스드0

 울테그라 Di2

 튜블리스타이어

 340만

 랑마 어드밴스드 Pro0

 울테그라 Di2 

 튜블리스타이어

 500만

 랑마 어드밴스드 SL1

 울테그라 Di2

 자이언트 SLR1 카본휠, 전자동구동계

 570만

 랑마 어드밴스드 SL0

 스램 래드 E-Tap

 자이언트 SLR0 카본휠, 전자동구동계
 6.1KG(S사이즈)

 990만


3. 리브 엔비: 에어로

엔비는 평지에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에어로 타입 바이크입니다. 

에어로 바이크는 공기저항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최대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높은 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라이더가 페달을 가하는 힘에 바로바로 반응해서 스프린트시 최대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에어로의 단점이라면 프레임의 강성으로 인해 라이더에게 가해지는 충격으로 인해 장시간 라이딩 시 피로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엔비 어드밴스드 Pro>


 모델명

 구동계

 특징

 가격

 엔비 어드밴스드 2

 105

튜블리스타이어 

 195만

 엔비 어드밴스드 1

 울테그라

튜블리스타이어 

 320만

 엔비 어드밴스드 Pro

 울테그라Di2

자이언트SLR1 에어로휠셋,7.3Kg(S)

 500만


오늘은 자이언트 여성 로드바이크 라인인 리브의 여러 가지 바이크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많은 여성분들이 로드바이크를 즐기게 된다면 좋겠네요

캄파놀로 알루미늄 휠셋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저같은 로드바이크 초보들은 각 자전거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위 완성차를 구입하여 타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에 대부분의 소위 입문용 로드바이크 완성차들에서 조금 모자라는 부분이 휠셋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전거 부품의 경우 지면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업그레이드 하라는 말도 있는데 지면에 직접 닿는 타이어(타이어는 사실 소모품이죠) 다음으로 지면에 가까운 것이 바로 휠셋입니다. 

그래서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자전거 휠셋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호인들의 드림바이크라는 피나렐로 도그마F10+보라 울트라 카본 휠셋의 조합. 꿈은 이루어진다!!>


저도 개인적으로 라이딩나가서 오며가며 듣는 이야기가 프레임은 괜찮으니 타이어와 휠셋을 업그레이드 해 보면 차이가 확 날거라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 리! 하! 야!

휠셋에 대해서 조금 검색을 해 보니.... 

종류도 엄청나게 많고 놀란 점은 무엇보다도 가격!! 

로드바이크 휠셋은 왠만한 제품이면 입문용 로드바이크보다 비싼 경우가 많았습니다.  

로드바이크 휠셋은 우선 프레임처럼 알루미늄 휠과 카본 휠이 존재합니다. 알루/카본이라고 알루미튬과 카본을 섞어서 만든 휠도 있지만 대체로 알루미늄 휠 아니면 카본 휠을 많이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월급쟁이 로드초보에게 적게는 150만원대에서 300만, 또는 5,600만원을 호가하는 카본 휠은 안드로메다 이야기이기때문에 일단 패스~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알루미늄 휠을 타겟으로 삼을 수 밖에 없겠네요.

알루미늄 휠 중에서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소위 알루3대장 (샤말울트라, 펠레제-펄크럼레이싱제로, 듀라에이스C24)급 클린처 휠셋도 100~150만원 사이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 만만찮은 가격입니다. 

음.... 올 시즌은 개인적으로 자금압박이 심해서 그냥 타이어만 교체하고 휠은 순정휠을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검색을 해 본결과 휠셋은 구동계 및 휠셋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브랜드이 캄파놀로사의 샤말 밀레 라는 제품이 알루미늄 휠로는 끝판왕인것 같습니다. 가격도 150만을 넘어가는데 사실 이 가격이면 카본 휠셋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긴 합니다.

궁금해서 검색을 해 보니 캄파놀로사에서 나오는 알루미늄 휠셋 종류도 7가지나 있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표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휠셋 이름

 무게

 가격

 캄신

 1750g

23만

 벤토

 1640g

 36만

 시로코

 1725g

 39만

 존다

 1570g

 59만

 유로스

 1465g

 112만

 샤말 울트라

 1425g

 137만

 샤말 밀레

 1426g

 155만

<캄파놀로 알루미늄 휠셋 종류별 무게, 가격>


많은 동호인들은 알루 3대장 아니면 가격대 성능비를 따져서 존다 휠셋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이상은 샤말밀레 휠셋이지만 현실을 생각해서 존다 정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캄파 존다 휠셋 포스팅은 여기 캄파놀로 존다 C17

휠셋도 프레임과 마찬가지로 가벼우면서 강성이 좋은 제품이 짱인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 기함급 프레임에 멋진 하이림 카본휠셋을 장착한 멋진 자전거를 탈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로드바이크 입문!!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저는 로드바이크 초보 라이더 입니다. 

2014년경 우연히 동생에게 얻은 하이브리드 자전거로 운동삼아 한강라이딩을 하던 저는 2016년 몇몇 지인들이 타고 있던 로드바이크로 기종 변경을 단행합니다. 제 예산을 훨씬 뛰어넘는 150만원이 넘는 금액의 105급, 소위 입문용 로드바이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로드바이크이자 햇수로 3년이 지난 지금도 순정상태 그대로 타고 있는 자전거가 바로 이녀석입니다.

<저의 바이크,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스프린트 콤프 2016년형>

이 자전거를 구입할 당시 어줍잖은 검색으로 105급의 알루미늄 로드바이크정도면 입문급 바이크로 괜찮다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샵을 방문하였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하늘/당근색의 자전거를 덜컥 구입했습니다. 물론 이 자전거가 실제로 어떤 자전거인지는 모른채 말이죠... 

지금 같은 금액을 손에 쥐고 자전거를 고르라고 한다면 아마도 다른 녀석을 고를게 분명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요즘 자전거를 탄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로드바이크를 타고 있습니다. 

로드바이크는 같은 힘으로 좀 더 빠른 라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속도감을 한번 느끼게 되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저처럼 로드바이크의 세계로 입문하고  싶어하는 잔차초보님들을 위해서 준비해야 할 점들을 알아볼까 합니다.


로드바이크 입문 준비물 (0,1,2는 필수, 3은 선택사항)

0. 돈

1. 바이크

2. 안전장비

3. 의류 및 기타 장비


0.
0번으로 우선 로드바이크와 기타 장비를 구입할 수 있을만큼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0번으로 돈을 언급한 이유는 로드바이크는 자전거 이외에도 각종 안전장비 및 의류에 추가로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로드바이크는 저렴이로는 20-30만원대 저렴이부터 1,0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소위 말하는 고가의 기함급까지 너무나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크 이외에 안전장비 및 의류 구입에도 추가로 지출이 필요한 만큼 전체적으로 예산을 정하고 그 예산 내에서 장비를 마련하지 않으면 예상 금액보다 훨씬 많은 지출에 깜짝 놀랄 수도 있습니다. 

바이크 용품은 생각보다 비쌉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로드바이크 라이딩에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로는


필수장비

로드바이크 + 헬멧 + 전조등 + 후미등 + 에어펌프

로드바이크 가격은 워낙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차처하고 그럼 나머지 장비들은 왜 필요한가? 가격과 함께 알아보도록 할께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바이크용품은 일반인들, 특히 초보들이 구입하기에 비싼 가격입니다. 소위 메이커 있는 제품일수록 가격은 더욱 비쌉니다.


헬멧: 헬멧은 3-4만원의 저렴이부터 고가의 제품은 40-50만원까지 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헬멧은 불의의 사고에서 머리를 지켜 주는 가장 중요한 안전장비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죽지 않으려면 헬멧 쓰세요. 끝! 

전조등,후미등: 야간 라이딩시 소위 말하는 스텥스 라이더만큼 위험한 라이딩도 없습니다. (1만 ~ 4,5만)
                    다시한번, 죽지 않으려면 전조등, 후미등 달고 다니세요 

에어펌프: 제가 에어펌프를 넣은 이유는 로드바이크는 주기적으로 자주 타이어에 공기를 넣고 타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집앞에 바이크샵이 있어서 언제든지 손쉽게 바람을 넣을 수 있는 환경이면 모르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구입을 추천합니다. (1.5~5만)


필수는 아니지만 필요한 장비들

장갑, 물통, 휴대용 공구, 스페어 튜브, 펑크패치

장갑: 라이딩용 장갑은 자전거 핸들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해 주고 혹시 모를 사고시 손바닥을 보호해줍니다. 거의 필수장비라고 생각해도 괜찮습니다.
물통: 로드바이크는 보통 라이딩 시간이 길고 수분 손실이 많기 때문에 물통도 거의 필수장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수장비에 넣지 않은 이유는 물이나 음료수는 왠만하면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고 왠만하면 바이크 구입시에 샵에서 챙겨주기 때문에 넣지 않았지만 라이딩시에 거의 모든 라이더들이 물통을 휴대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휴대용 공구, 스페어튜브, 펑크패치: 수리장비들입니다. 라이딩 도중에 고장이 났을 경우 비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간단한 공구와 펑크 수리 도구입니다.


있으면 좋은 장비들

빕숏, 라이딩용져지, 클릿슈즈/클릿페달, 휴대폰거치대

빕숏, 져지: 요즘은 상하 일체형 의류도 있지만 보통 라이딩용 바지, 일명 쫄쫄이바지,는 빕숏이라고 합니다. 상의는 져지.
빕숏은 보통 어깨끈이 달려 있고 민망하게(?) 생겼습니다. 라이더의 몸에 딱 달라붙어 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땀을 배출하며 엉덩이에 패드가 달려 있어서 지면으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딩용 져지 또한 몸에 달라붙어 바람의 저항을 줄이고 땀을 배출해주며 등뒤에 주머니가 달려 있어 지갑이나 휴대폰 등 작은 물건들을 넣고 라이딩할 수 있습니다. 

클릿슈즈/클릿페달: 클릿슈즈는 클릿이라는 부품을 통해서 자전거 패달에 신발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 페달을 평페달 이라고 하는데 클릿슈즈를 신으면 페달을 밟는 힘 뿐만 아니라 당기는 힘으로도 자전거를 움직일 수가 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페달링을 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거치대: GPS를 이용한 속도 및 네비게이션 기능 사용 가능


보통 동호인 수준에서는 이정도까지는 갖추고 라이딩을 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바이크 구입 비용을 제외하고도 헬멧, 전조등, 후미등, 에어펌프, 물통, 공구, 튜브, 패치, 빕숏, 져지, 클릿슈즈/페달, 휴대폰거지 까지 장만한다고 치면 이 비용도 적게 잡아도 30~40만원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 외에도 속도계, 심박계, 파워미터 등등 보다 전문적인 라이딩 보조용 도구들도 있습니다. 한 가지 장비에 수십만원씩 하기도 하지만 많은 라이더 동호인들이 장착하고 라이딩하는 장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로드바이크 구매 전 예산을 잡을 때 이러한 보조 장비들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자금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 구매를 위해 100만원을 준비했다면 70-80만원대 바이크를 구매하고 나머지 20-30만원으로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면 되겠네요.


이상 로드바이크 입문에 필요한 기본 장비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로드 바이크(Road Bike) - 빨리 달리기 위한 자전거


나라 곳곳에 자전거 도로도 늘어나고 자전거 인구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MTB나 BMX는 옛~~날 유행이죠

요즘 라이더들에게는 로드바이크(혹은 싸이클)가 대세입니다. 

자전거 관련 검색어나 커뮤니티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질문은  단연 로드바이크입문 이나 입문용 로드바이크에 관한 질문들입니다.

로드바이크 입문한지 3년차이면서 여전히 초보라이더인 저도 소위 말하는 입문용(?) 로드바이크로 한강을 달리며 여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로드바이크 카테고리를 추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마음 먹었으니 일단 로드바이크란 무었인가 공부부터 하고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S사의 대표 에어로 로드바이크인 벤지 바이아스 디스크 모델, 멋지네요 가격도 후덜덜...>


로드바이크는 가장 자전거의 원형에 가까운 빠르게 달리기 위한 자전거 입니다. 

빨리 달리기 위해서 크고 가는 바퀴가 달려 있고 핸들은 가느다란 드롭바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충격흡수를 위한 서스펜션도 없어서 승차감도 물론 떨어집니다. 

드롭바가 달려있지만 변속기는 없는 픽시 자전거도 로드바이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롭바가 달려 있으면서 MTB처럼 비포장도로도 달릴 수 있게 설계된 싸이클크로스도 로드바이크로 분류될 수 있겠죠.

오늘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로드바이크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전문블로거가 아닌 초보이기에 초보 수준을 벗어나진 못할 것 같습니다.


자전거샵에 가면 자전거들이 쭉 진열되어 있습니다. 보통 완성차 라고 해서 완성된 자전거를 팔고 있지만 자전거도 데스크탑PC처럼 각 파트를 구성해서 조립품으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초보자는 자전거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완성차로 구입을 하지만 많은 동호인들이 각 파트별 원하는 부품을 조립해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로드바이크를 구성하는 각 파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프레임
자전거 파트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프레임 입니다. 자전거의 기본적인 차체가 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자전거의 성능은 엔진입니다. 물론 자전거에는 엔젠이 붙어있지 않습니다. 자전거 엔진은 바로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니까요...


<S사의 대표 프레임 에스웍 타막의 프레임>


로드바이크 프레임의 특징으로는 가벼우면서 강한 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물론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 입니다. 무게가 무거우면 당연히 그만큼 속도가 나지 않을 것이며 라이더가 전달하는 에너지를 바퀴가 회전하는 에너지로 효율성있게 전달하려면 프레임에 강성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자전거 제조사들은 가벼우면서 강성이 있는 프레임을 끊입없이 개발하고 있습니다. 

프레임은 재질에 따라서 대표적으로 크롬-몰리브덴강(크로몰리), 알루미늄, 카본 등이 있고 이외에 드물게 스테인리스나 티타늄이 쓰이기도 합니다. 


프레임 종류와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크로몰리 프레 

크로몰리는 금속이기 때문에 강성이 매우 우수하며 탄성이 좋아서 승차감이 좋다고 합니다. 
강성이 좋기 때문에 얇게 만들수 있고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한 프레임 제작이 가능하지만 고성능 로드바이크를 제작하기에 치명적으로 무게가 무거운 점이 단점입니다.

 알루미늄 프레임

알루미늄은 로드바이크에 필요로 하는 가벼우면서 강성이높은 프레임을 제작하기에 적합한 금속으로 로드 프레임의 대세였지만 카본 프레임의 단가가 계속 낮아지면서 점점 후퇴하고 있는 프레임 입니다. 

최근에는 상급 알루미늄 프레임의 가격이 하급 카본프레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싸지기까지 해서 라이더들에게 선택장에를 주기도 합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의 장점이라면 물론 금속재질에서 오는 강성입니다. 강한 강성으로 딱딱하지만 라이더의 힘을 구동계로 전달하는 능력이 좋아 가속과 속도유지에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카본보다 무겁다는 점과 딱딱한 프레임이기 때문에 충격흡수력은 카본보다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카본 프레임

 카본섬유를 사용해서 만든 카본 프레임은 수 년 전부터 점점 점유율을 올려오고 있고 최근에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입문용 바이크도 카본프레임으로 많이 선택되고 있습니다. 

카본프레임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가벼운 무게입니다. 알루미늄 프레임과 같은 강성이라면 카본 프레임이 단연 가볍기 때문에 그만큼 성능이 좋은 프레임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본 프레임은 충격흡수면에서도 알루미늄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라이딩 거리가 길어질수록 라이더가 받는 피로도가 적습니다. 


2.  핸들 (조향계)
로드바이크의 큰 특징인 드롭바 형태의 핸들은 라이더가 공격적인 숙인 자세에서 페달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핸들입니다. 

<아름다운 곡선으로 떨어지는 로드바이크 드롭바>


로드바이크 핸들에는 브레이크 및 기어비를 조절할 수 있는 변속레버가 아래 이미지처럼 부착되어 있습니다. 



3. 구동계-변속기


구동계는 라이더가 가하는 힘을 휠까지 전달해주는 부품들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제조사에서 변속기, 변속레바, 브레이크 등을 통합해 그룹셋으로 제작 판매하고 있다. 시마노, 캄파놀로, 스램 등 제조사에서 이러한 그룹셋 부품들을 제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시마노사의 구동계 그룹셋의 등급으로 로드바이크의 등급을 나누고 있기도 하다.

동호인들 사이에서 로드 바이크 등급처럼 불리고 있는 시마노 구동계이기 때문에 조금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기어비도 늘어나고(7~11단) 무게는 가벼워지지만 가격도 엄청난 상승곡선을 그리며 올라갑니다.

 투어니

 7 단, 엔트리 등급으로 최근에는 거의 나오는 모델이 없습니다.

 클라리스

 8단, 일반적인 엔트리 모델들이 클라리스 구동계를 사용합니다. 

 소라

 9단, 입문용 바이크로 많이 선택되는 구동계 

 티아그라

 10단, 입문용, 상위급으로 어느정도 호환 가능 

 105

 11단, 최근 입문용 대세, 상위 구동계로 호환 가능

 울테그라

 11단, 중상급 구동계, 울테그라Di2-전동기어

 듀라에이스

 11단 , 최상급 구동계, 울테그라Di2-전동기어


4. 휠셋
자전거의 바퀴부분에서 타이어와 튜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입니다. 흔히 앞, 뒤 휠을 합쳐서 휠셋이라고 하며 라이더의  힘을 구동계로부터 전달받아서 실제로 지면과의 마찰을 내며 자전거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부분입니다. 휠의 성틍은 구동계 못지 않게 바이크의 성능을 좌우하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내놓는 완성차에서 휠셋만 따로 기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라이더들이 많습니다. 휠의 디자인에 따라서 외형도 많이 바뀌기 때문에 휠셋 교체는 승차감과 하차감을 둘다 만족시킬 수 있는 업그레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호인들에게 인기좋은 소위 알루3대장중 하나인 캄파놀로 샤말 울트라 휠셋, 왠만한 105급 카본바이크 가격이다>


휠셋의 구성은 림, 스포크, 허브로 나뉜다.

림 

바퀴의 테. 타이어와 직접 접촉하는 부분입니다.

림의 주 재료는 알루미늄과 카본이며 이에 따라서 알루미늄휠, 카본휠로 나뉘고 있습니다.

 스포크

허브와 림을 연결하는 가늘고 긴 금속 구조, 즉 바퀴살을 말합니다.

 허브

바퀴의 중심축입니다. 알루미늄과 카본 재질이 많으며 베어링 타입에 따라 콘 베어링 방식과 실드 베어링 방식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5. 타이어
자전거를 타면서 실제 지면과 닿는 유일한 부분입니다. 주행특성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부품입니다. 흔히 로드바이크에서 업글순위를 따질 때 업글 대비 체감효과 1순위가 휠셋, 2순위가 프레임, 3순위가 변속기, 크랭크, 스프라켓 등등이라면 항상 0순위에 위치하는 것이 바로 타이어라고 합니다.

저도 로드 3년차가 되어 올해에는 무언가 업그레이드 해보고 싶지만 로드바이크 부품들도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가장 적은 투자로 큰 체감을 할 수 있는 타이어부터 바꿔보려고 합니다. 타이어는 소모품이기도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 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로드바이크의 각 부위에 대해서 초보수준의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아직 날이 추워 자전거를 끌고 한강으로 나가지는 못하는데 하루빨리 날이 풀려 다시 한강라이딩을 하고 싶습니다.

캄파놀로 존다C17 (Campagnolo Zonda C17)

안녕하세요 오늘은 로드 3년차로 로드바이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 그냥 막 타기만 하고 있는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휠셋 캄파놀로 존다에 관해서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105급 알루미늄 완성차 순정으로만 2년을 탔는데 개인적으로 2018년도에 장비 업글을 한다면 타이어와 휠셋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소위 말하는 알루 3대장이 좋겠지만 가성비가 좋다는 캄파 존다를 고려하고 있네요.
(사실 정품 수입정가 59만원이 과연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을만큼 저가인지는 개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캄파놀로가 자랑하는 G3 스포크 패턴>

캄파놀로 존다(이하 캄파존다)는 로드 동호인들 사이에서 알루미늄 휠중에 가성비가 좋은 중저가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드바이크로 친다면 105급 정도의 느낌입니다.

일반 직장인에게 카본 휠셋은 너무나 비싼 가격이고 소위 알루 3대장이라고 하는 상급 알루미늄 휠셋도 왠만한 입문용 로드바이크 완성차 가격을 넘어가기 때문에 저에게는 무리가 좀 있네요. 

캄파 존다는 정식 수입처 가격으로 정가 59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장황한 설명보다는 수입사에서 제공하는 자료들로 모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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