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놀로 알루미늄 휠셋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저같은 로드바이크 초보들은 각 자전거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위 완성차를 구입하여 타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에 대부분의 소위 입문용 로드바이크 완성차들에서 조금 모자라는 부분이 휠셋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전거 부품의 경우 지면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업그레이드 하라는 말도 있는데 지면에 직접 닿는 타이어(타이어는 사실 소모품이죠) 다음으로 지면에 가까운 것이 바로 휠셋입니다. 

그래서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자전거 휠셋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동호인들의 드림바이크라는 피나렐로 도그마F10+보라 울트라 카본 휠셋의 조합. 꿈은 이루어진다!!>


저도 개인적으로 라이딩나가서 오며가며 듣는 이야기가 프레임은 괜찮으니 타이어와 휠셋을 업그레이드 해 보면 차이가 확 날거라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그! 리! 하! 야!

휠셋에 대해서 조금 검색을 해 보니.... 

종류도 엄청나게 많고 놀란 점은 무엇보다도 가격!! 

로드바이크 휠셋은 왠만한 제품이면 입문용 로드바이크보다 비싼 경우가 많았습니다.  

로드바이크 휠셋은 우선 프레임처럼 알루미늄 휠과 카본 휠이 존재합니다. 알루/카본이라고 알루미튬과 카본을 섞어서 만든 휠도 있지만 대체로 알루미늄 휠 아니면 카본 휠을 많이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월급쟁이 로드초보에게 적게는 150만원대에서 300만, 또는 5,600만원을 호가하는 카본 휠은 안드로메다 이야기이기때문에 일단 패스~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알루미늄 휠을 타겟으로 삼을 수 밖에 없겠네요.

알루미늄 휠 중에서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소위 알루3대장 (샤말울트라, 펠레제-펄크럼레이싱제로, 듀라에이스C24)급 클린처 휠셋도 100~150만원 사이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 만만찮은 가격입니다. 

음.... 올 시즌은 개인적으로 자금압박이 심해서 그냥 타이어만 교체하고 휠은 순정휠을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검색을 해 본결과 휠셋은 구동계 및 휠셋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브랜드이 캄파놀로사의 샤말 밀레 라는 제품이 알루미늄 휠로는 끝판왕인것 같습니다. 가격도 150만을 넘어가는데 사실 이 가격이면 카본 휠셋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긴 합니다.

궁금해서 검색을 해 보니 캄파놀로사에서 나오는 알루미늄 휠셋 종류도 7가지나 있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표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휠셋 이름

 무게

 가격

 캄신

 1750g

23만

 벤토

 1640g

 36만

 시로코

 1725g

 39만

 존다

 1570g

 59만

 유로스

 1465g

 112만

 샤말 울트라

 1425g

 137만

 샤말 밀레

 1426g

 155만

<캄파놀로 알루미늄 휠셋 종류별 무게, 가격>


많은 동호인들은 알루 3대장 아니면 가격대 성능비를 따져서 존다 휠셋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이상은 샤말밀레 휠셋이지만 현실을 생각해서 존다 정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캄파 존다 휠셋 포스팅은 여기 캄파놀로 존다 C17

휠셋도 프레임과 마찬가지로 가벼우면서 강성이 좋은 제품이 짱인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 기함급 프레임에 멋진 하이림 카본휠셋을 장착한 멋진 자전거를 탈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 Recent posts